요즈음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여 어제 사진도 옛날 사진이 되어버립니다.
그래도 텃밭의 풍경을 올려봅니다.
방풍나물이라는 놈입니다.
특별히 심어서 가꾸지 않아도 자생이 되어 몇놈은 살아있습니다.
올해는 현재는 3 그루만 보입니다. 잘못하다가는 멸종되려지도 모르겠습니다.
씨앗을 거두어 다른 과수원 아래에도 심어 보아야겠습니다.
가을에 심어서 톱밥으로 보온하여 월동에 성공한 양상추입니다.
이제 비만 조금씩 내리면 완성히 자랄 것 같습니다.
이미 자라는 잎의 색상이 다름을 느낍니다.
월동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 치커리가 몇개 월동이 되었습니다.
잎은 거의 전부 없어지고 뿌리쪽만 살아남아서 이제 잎이 다시 자라기 시작합니다.
치커리는 잎을 뜯어 먹기 때문에 약 5포기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작년에 파종하여 월동한 도라지 입니다.
만으로1년이 된 놈들입니다. 너무 배서 일부는 옮겨심기를 할 생각이였는데...
공사 중으로 손이 가지 못해서 이미 싹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번 주에는 이식을 하려고 합니다.
가장 위쪽은 정구지(부추)밭입니다.
약 1/3은 잘라서 양념장 만들어 비벼 먹고 있습니다.
첫물 부추는 그 동안 몸에 쌓였던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성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 자주 먹어야 할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딸기 밭입니다.
또 취나물 밭이구요.
작년에 모종을 사서 심은 곰취가 잘 월동하고 이렇게 자랐습니다.
현재의 모양으로는 곰취도 우리밭에서 자생이 될 것같은 느낌입니다.
올해는 곰취쌈에 고기 한점 먹어볼 수 있겠습니다.
감자를 심은 곳인데 아직 감자싹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양파를 심었던 곳인데, 너무 알이 적어서 수확을 하지 않은 양파를 그대로 두었는데...
그 중 몇놈은 이렇게 왕성히 자라고 있습니다.
파가 1년이 지나면 묵은 알뿌리는 없어지고 다시 여러개의 새 알뿌리가 생긴다고 하여 실험삼아 둔 것인데,
과연 큰 양파가 생길련지 기대가 됩니다.
현재의 성장 모습으로는 아주 큰(?) 양파가 생길 것으로 보이는데?
머구잎도 지쳔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주로 음지의 습한 곳에 심었는데, 잘 자라고 번식도 잘되고 있습니다.
머구는 쓴 맛이 강하나, 봄철에는 입맛을 둗구는데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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