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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풍경

월동한 것들의 모습

by 황새2 2011. 4. 12.

  요즈음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여 어제 사진도 옛날 사진이 되어버립니다.

그래도 텃밭의 풍경을 올려봅니다.

 

방풍나물이라는 놈입니다.

특별히 심어서 가꾸지 않아도 자생이 되어 몇놈은 살아있습니다.

올해는 현재는 3 그루만 보입니다. 잘못하다가는 멸종되려지도 모르겠습니다.

씨앗을 거두어 다른 과수원 아래에도 심어 보아야겠습니다. 

  가을에 심어서 톱밥으로 보온하여 월동에 성공한 양상추입니다.

이제 비만 조금씩 내리면 완성히 자랄 것 같습니다.

이미 자라는 잎의 색상이 다름을 느낍니다. 

  월동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 치커리가 몇개 월동이 되었습니다.

잎은 거의 전부 없어지고 뿌리쪽만 살아남아서 이제 잎이 다시 자라기 시작합니다.

치커리는 잎을 뜯어 먹기 때문에 약 5포기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작년에 파종하여 월동한 도라지 입니다.

만으로1년이 된 놈들입니다. 너무 배서 일부는 옮겨심기를 할 생각이였는데...

공사 중으로 손이 가지 못해서 이미 싹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번 주에는 이식을 하려고 합니다. 

  가장 위쪽은 정구지(부추)밭입니다.

약 1/3은 잘라서 양념장 만들어 비벼 먹고 있습니다.

첫물 부추는 그 동안 몸에 쌓였던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성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 자주 먹어야 할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딸기 밭입니다.

또 취나물 밭이구요.

   작년에 모종을 사서 심은 곰취가 잘 월동하고 이렇게 자랐습니다.

현재의 모양으로는 곰취도 우리밭에서 자생이 될 것같은 느낌입니다.

올해는 곰취쌈에 고기 한점 먹어볼 수 있겠습니다.

   감자를 심은 곳인데 아직 감자싹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양파를 심었던 곳인데, 너무 알이 적어서 수확을 하지 않은 양파를 그대로 두었는데...

그 중 몇놈은 이렇게 왕성히 자라고 있습니다.

파가 1년이 지나면 묵은 알뿌리는 없어지고 다시 여러개의 새 알뿌리가 생긴다고 하여 실험삼아 둔 것인데,

과연 큰 양파가 생길련지 기대가 됩니다.

현재의 성장 모습으로는 아주 큰(?) 양파가 생길 것으로 보이는데? 

머구잎도 지쳔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주로 음지의 습한 곳에 심었는데, 잘 자라고 번식도 잘되고 있습니다.

머구는 쓴 맛이 강하나, 봄철에는 입맛을 둗구는데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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