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풍경
옥수수 꽃이 피다
황새2
2012. 6. 25. 06:51
2012년 첫 옥수수 꽃대입니다.
이제 봄은 지나가고 여름으로 들어감을 알리는 신호이지요.
옥수수를 보면은 생각나는 것이 있습니다.
예전에 아니들 어릴적에 여름철에 강원도쪽으로 피서 가면 길가에서 파는 옥수수를 많이도 사서 먹곤 했는데
지금도 그맛을 잊지 못해서 가끔 사서 먹어 보지만, 그 맛이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는 도로 사정도 나쁘고 또 자동차도 나뼜으나, 몇 시간이고 운전해도 피곤하지 않은 그때가 그립습니다.
이놈은 5월5일 모종으로 대학찰옥수수를 심은 것이니,
빨리 수확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옥수수 큰 잎과 꽃이 피니, 지나간 휴가철이 생각나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됨을 눈으로 보게됩니다.
꽃이 피고 나서 1주일 뒤에 보니 이런 수염이 나와 있습니다.
옥수수가 열린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