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풍경

9월초에 만난 꽃들

황새2 2012. 9. 7. 22:09

지금 시골에서 만나는 꽃들을 올립니다.

몇 종류의 꽃들은 한여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조금 늦게 번식되어 자란 벌개미취가 지금 절정입니다.

여름에 강전정했더니, 새로나온 가지에서 꽃이 피기 시작하는 황매입니다.

이렇게 관리하니, 1년에 꽃을 2번 볼 수가 있네요. 

금불초가 꽃을 피웠습니다.

이 꽃은 한 여름 꽃인데, 꽃보다는 꽃이 귀한 시기에 벌의 먹이로서 키우는 놈입니다.

지금 피는 꽃은 꽃이 피고난 가지를 잘라 버렸더니, 다시 자라서 꽃이 핀 것들입니다.

봄부터 피기 시작해서 한여름 잠시 멈추었다가 다시 피기 시작합니다.

올해는 이렇게 두번 피는 꽃이 많이 생겼습니다.

 

봉선화도 보입니다.

집앞에 있는 조그마한 화단입니다.

민드라미를 가장자리로 심어 두었더니, 경계도 되고 또 색상이 구분되어 나름 보기가 좋습니다.

자생도 잘되고 잘 자라니 한번 이렇게 심어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