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풍경
열매들 -2010년9월12일
황새2
2010. 9. 13. 10:16
일요일 날 주어온 밤이다. 하루 만에 이 만큼 빠졌다. 그러니 앞으로 1주일 후면 파장이 된다.
이 놈은 보관이 안되므로 빨리 먹어야 한다.
그래서 점심 간식으로 먹으려고 챙겨왔다.
밤 다 먹으면 어떻게 해요? 걱정할 필요가 없다. 냉장고에는 아직도 작년 밤이 있으며, 앞으로 다른 밤이 계속 나올 것이다.
수확 김에 호박도 2개 챙겨두고...
일찍 익는 호박은 호박과실파리(?)가 없는 시기 아니 적은 시기에 성장을 해서 그런대로 누렁탱이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애호박을 전부 따지 않았다.
이 정도로 성장하면, 경험적으로 벌레가 없으며, 있더러도 적은 마릿수만 있어 먹을 수 있다.
초 겨울에 호박죽 만들어 먹을 때 벌레있나없자 보아야겠다.
문제는 이 조롱박이다.
조롱박은 성장이 잘되면, 너무 커져서 가치가 없고, 너무 성장이 안되면 열매가 생기지 않는다.
이미 무더위와 잦은 비로 줄기는 죽고, 열매는 완전히 익은 것 같지는 않은데...
오른쪽 큰 놈에게서 씨앗을 기대해도 될련지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