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이 만나는 꽃들
5월은 장미의 계절입니다.
즉 장미가 가장 아름다운 계쩔이라는 것이지요.
저가 가장 좋아하는 색상과 자태를 가지는 장미입니다.
4 종류 정도 되는 장미를 키우는데, 이놈이 가장 예쁜 꽃을 피우고 또 건강하기까지 합니다.
즉 다른 곳에 있는 장미는 4월말이나 5월초의 늦 추위로 꽃대가 꺽이는 일이 매년 발생하는데,
그래도 이놈은 가장 피해가 적습니다. 올해는 딱 2개만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실은 장미보다 더 향기가 좋은 꽃은 찔레입니다.
지금 산야에는 찔레가 피고 있습니다.
저는 대문 위에 큰 찔레를 키웁니다.
그러니 항상 이 나무 아래를 통과하지요.
찔레도 등치로 키움면 좋은 꽃나무가 됩니다.
향기 또한 아주 좋습니다.
특히 따뜻한 밤에 은은히 퍼지는 찔레향은 한번 맏아보면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꽃양귀비입니다.
양귀비는 아름다움의 상징인데...
저가 보기에는 20m 전방의 미인이지요. 즉 가까이 보면 약간 야하면서 종이꽃 처럼 부자연스러움이 느껴지지요.
불두화입니다.
너무 꽃이 흰색이라고 천대를 받고 있지요.
즉 집뒤 반음지쪽으로 이사를 시켰습니다.
그러니 낙수물에 꽃잎이 소복히 떨어졌습니다.
다른 꽃색을 가지는 철쭉입니다.
이놈은 나무가 옹성히 자라지는 못합니다.
올해는 주변 정리를 해서 햇살을 많이 보도록 배려?해줄 예정입니다.
지금은 꽃창포가 절정입니다.
어디를 보아도 노랑꽃이 보입니다.
붉은 아카시아꽃입니다.
올해는 늦게 피었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너무 등치가 커져서 저가 죽이기 위해서 어떤 조치를 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년초꽃도
잔디밭은 다시 잡풀밭으로...
아니 다시 꽃밭으로 변신 중입니다.
크로바꽃입니다.
이제 다시 집앞 풍경은 깊은 계속의 모습입니다.
바로 보이는 산 넘어 넘어는 가지산이 있고 얼음골이 있습니다.
등치가 큰 작약은 아주 많은 꽃송이를 올려서 지금도 계속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그러니 약 2주 이상 꽃을 보겠습니다.
약간 음지에 있는 놈은 지금이 절정입니다.
즉 뒤 화단이지요.
푸른색 아이리스도 지금 꽃을 피웁니다.
이렇게 장소를 달리하면서 나누어 심으면 오랫동안 꽃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