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풍경

지금 피고 있는 꽃들

황새2 2018. 6. 18. 11:14

 

시골집 뒤뜰 풍경입니다.

나무가 우거지니 겨울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지요.

이제는 완전 밀림 속 오두막이 되었습니다.

 

잔디는 몇일전에 깎았습니다.

이제 10m 전방 미인쯤은 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올해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하면, 내년에는 1m 전방 미인으로 정착이 될 것 입니다.

 

앞에 보이는 꺼진 곳에 복구중인 연못이 있습니다.

 

화단에는 새로운 꽃들이 대기 중입니다.

바로 나리류이지요.

이 붉은색 나리는 키는 작지만 가장 일찍 꽃을 피우는 놈입니다.

뒤에 보이는 드러누은 잎은 상사화 잎입니다.

 

수국도 꽃을 피우기는 합니다.

하지만 줄기가 얼어서 죽으니 꽃은 작고 보잘 것이 없습니다.

 

산수국입니다.

음지라서 빛이 약해서 그런지 꽃이 적게 왔습니다.

수국은 줄기가 살아남아야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지요.

 

장미입니다.

저가 좋아하는 색상인데... 꽃이 핀지 오래되니 볼품이 없네요.

 

바늘꽃

 

초봄에 화원에서 사서 심은 꽃.

한 동안 꽃이 없다가 다시 피기 시작합니다.

 

광나무 꽃

 

바질 꽃

온실에서 월동하고 봄에 밖으로 나온 놈입니다.

씨앗 받이 용입니다.

 

파슬리 꽃대

역시 씨앗 받이 용입니다.

 

낙산홍 꽃


헛개나무 꽃

올해 꽃이 많이 왔으며, 꿀이 많은 나무이지요.

나무 아래는 벌의 날개짖 소리로 시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