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풍경
곳감/건시 만들기2
황새2
2010. 11. 13. 21:30
날씨가 기온차가 많아서 현재까지는 곳감은 잘 말라가고 있습니다.
총 200개 인데, 바람에 떨어진 것은 없었습니다.
곳감걸이를 사용하니, 감 전체가 바람이 통하니 물러질 염려가 줄어들었습니다.
건시를 만들고 있습니다.
곳감보다 만들기가 편해서, 그리고 실패할 확률이 적어서 매년 만들고 있습니다.
총 300개 정도를 만들었는데, 1주일 동안 조금씩 만들었습니다.
건시는 감을 4 토막내어 말리는 것으로, 너무 빨리 마르면 홍시가 안되고, 너무 느리면 홍시가 되어 물러져 곰팡이가 생깁니다.
그러니 표면에 물기가 없도록 순환하면서 건조기로 말려야 합니다.
말리기 전의 감과 거의 마른 감의 크기를 비교해 보면, 무게로 약 1/10 정도로 줄어들게됩니다..
1차로 마른 건시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자니면 안쪽의 물기가 표면으로 나와서 물기가 생기므로, 다시 건조해야합니다.
2차 건조가 끝난 것들입니다.
이제는 물기가 많이 제거되어 다루기가 편합니다.
완전히 마르면 딱딱하기 때문에 적당한 단계에서 봉지에 넣어서 냉장 보관해야합니다.
사진은 거의 마무리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