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풍경
앞산에 찾아온 단풍
황새2
2010. 11. 16. 12:13
앞산 풍경입니다.
산이 온통 단풍으로 물들었습니다.
따로 단풍 구경 갈 필요가 없겠지요.
늦은 오후라서 집안에서 찍으니, 전등이 창문에 반사되어 나옵니다.
요즈음은 5시만 넘으면, 서서히 어두어지기 시작합니다.
황금조팝나무에도 단풍이 살며시 내려 앉잤습니다.
구기차도 붉은 색으로 아름다움을 과시하고...
한 밤중에는 얼음이 어는 추위에도 국화는 아직은 견딜만 한가 봅니다.
싱그런 모습으로 꽃을 피우고 있네요.
그 동안 밭에서 야체를 수확해 오고,
상추, 치커리, 겨자체, 양상추 2 종류 그리고 적근대(비트?) 입니다.
그리고 머구까지...
아직도 밭에는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