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정과 만들기

생강 정과(편강)

 

생강은 성분 중에 위점막을 자극하여 위액분비를 증가시키고 소화촉진 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

한방에서는 진해, 거담 및 발한해열약으로 쓰고 있으며 복통, 지사 등에 달여 먹으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는 오장육부의 냉을 제거하는데 쓰이고 천식을 다스린다고 하였습니다.

 

 

* 생강 정과(편강)

 

재료: 생강 400g, 물 1컵, 설탕 1 1/2 컵, 소금 1 작은술

조리법:

(1) 생강은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 1.5mm 두께로 편으로 썬다.

(2) 냄비에 생강이 잠길만큼 물을 붓고 끓으면 2~3분 더 끓인 후 따라내기를 3회 반복한다.

     이는 생강의 매운맛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3) 3번 반복 후 다시 물 1컵, 유기농설탕 1 1/2컵을 넣고 처음 센불에서 끓이다가

     중불로 줄여 끓이다가 마지막에 다시 센불에서 물기없이 졸여낸 다음,

     넓은 접시에 펄쳐놓고 한번씩 뒤집어가면서 식힌다.

(4) 물기가 없어지고 흰색이 나올때까지 완전히 식은 후 보관 용기에 담아 실온에서 보관한다.

 

Tip:

(1) 3번 따라낸 생강물은 버리지 않고 요리에 사용하거나  또는 감미하여 차로 마시면 좋다.

    양이 많으면, 유기농설탕을 넣어서 졸여 시럽으로 만들어 보관하면서 사용하면 된다.

(2) 편강이 흰색을 가질때까지 완전히 식고 마르지 않으면 보관 중에 물기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