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가면서
뇌의 능력?
황새2
2011. 1. 12. 13:33
흥미롭게도 뇌는 말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말은 입을 통해서 밖으로 나왔다가
‘뇌의 지령’에 따라 다시 자신에게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짜증난다’를 반복하면 그 소리가 뇌로 전달되고,
뇌는 짜증이 나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온몸에 불쾌한 스트레스 호르몬을 쫙 뿌린다고 합니다.
따라서, 단순한 말 한마디이지만,
이것이 거듭되면 마음과 몸이 그렇게 되며,
노상 ‘짜증난다’고 말 하는 사람은 짜증 날 일이 계속 생긴답니다.
또 ‘안될거야’라고 말 하는 사람은 어떤 일을 해도 실패할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반면 긍정적이고 좋은 생각과 말만 계속하면 실제로 좋은 일만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말은 남에 대한 배려뿐만이 아니고
나 자신에 대한 배려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알게됩니다.
이는 다른 말로는
그 사람의 말하는 습관이 암묵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들어내는 것이 되겠지요.
또 자신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 희망으로 꿈꾸고, 그것을 말(글)로서 구체화 시키는 것이
재능이 뛰어난 사람, 그냥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보다도
더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자기긍정!
자기암시!
훈련을 거듭하면 좋은 말 습관도 만들 수 있다고 하니,
올해는 웃는 모습과 함께 꼭 이루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사진은 중국의 호도협이 있는 옥룡설산(5596m)이라는 곳으로 해발 약 4500m 높이인 충초평에서 더 못 올라가고 찍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