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풍경
망중한
황새2
2011. 2. 21. 12:29
오랜만에 가져본 한가한 시간입니다.
밭에는 눈이 녹아서 질퍽거려서 들어가기가 그러하니 조금 여유를 부려봅니다.
가정표 족발과 가정표 와인 그리고 동치미...
거실에서 바라보는 텃밭과 도로의 풍경입니다.
테라스가 오래되어 망가져 흉물이 되어가니, 방부목도 관리를 완벽하게 하지 않으면, 비와 햇빛에는 당해내지 못합니다.
다시 만들어야 되는데...
거금 몇백만원이 날라갈 것이니, 자꾸 망서려집니다.
그래서 다시 만들 때는 기초는 철골로 하든지 하려고 합니다.
집 뒤의 야외 식탁 위에도 눈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몇일 계속해서 기온이 10도가 넘어도 음지는 이렇게 눈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남향의 중요성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