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풍경
흰 무우와 붉은 무우 비교
황새2
2011. 10. 29. 00:19
잘 생긴 놈으로 무우 2개를 뽑았습니다.
용도는 아직 미정인데...
올해는 잎이 싱싱할때 무우 수확하겠다고 합니다.
무우도 서리가 내리고 추워지면, 무우 속이 구멍이 생기는 피해가 나타날 수 있으며, 썩기도 합니다.
그러니 무우가 충분히 컸다고 생각되면 이제 서서히 수확하여 땅에 묻거나 해야합니다.
사진을 찍고 보니, 흰 무우 옆에 무엇이 하나 더 있습니다.
동생입니다.
형님 뽑아져 나올때 죄없는 동생도 같이 나왔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동생은 왜 그내로 일까. 의문 투성이 입니다.
결론은 세상은 불공평하다는 것이지요.
붉은 무우도 모양을 다시잡고...
심은 시기가 다르니 흰무우보다는 약간 적은 것이 정상이며,
현재의 느낌으로는 이놈도 크기 면에서는 일반 무우와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시골 동네분들도 크기를 보시고 무우 잘 키웠다고 합니다.
이제 이런 것들을 수확해야하는 시기가 다가 오니 그 동안 노력한 흔적이 크기로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