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풍경
튜립의 아름다움
황새2
2012. 4. 16. 16:32
이제 튜립이 절정입니다.
튜립은 어두워지면 꽃잎을 닫는 습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제는 밤이 되어도 잘 닫지 못하니
이 꽃도 마지막을 향해가나봅니다.
요즈음은 이런 꽃들 바라 보느랴 농사일을 못합니다.
하지만, 아 화사한 튜립도
한때 이로구나!
노랑색의 튜립
옮겨심기를 하지 않았더니, 한곳에서 무리가 되어 꽃을 피웠습니다.
튜립 이식은 너무 자주 하지 않는 것이 더 많은 꽃을 피웁니다.
저는 3~4년에 한번씩만 합니다.
이놈은 스쳐지나가면서는 그냥 붉은 튜립으로 보았는데...
꽃잎 가장자리가 톱니 모양으로 일반 붉은 튜립과는 다른 놈이네요.
사람이나 식물에도 애정을 가지고 접해야 새로움이 보이나 봅니다.
그리고 아름다움, 좋은 점을 찾으려는 노력도 해야하구요.
단 하루만에 변화됨이 눈에 들어옵니다.
앞의 사진과 비교해 보시지요.
작약 옆에 있는 가장 먼저 핀 튜립입니다.
뒤쪽의 꽃들과 어울린 튜립과 수선화
공작 단풍 나무가지 아래에 있는 튜립들
꽃이 여러개로 피는 수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