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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식구들

너는 싫어 - 2010년9월5일

by 황새2 2010. 9. 6.

 연못가의 잡목과 풀을 정리 하고 있는데,

못난이 개가 짖는다.

누가 왔나 와보니 아무도 없다.

그래도 개는 짖고 있다.

그래서 개집앞 풀섭을 보았다.

뱀이다. 개구리를 물고 있다.

개는 자기 보다 더 긴 이상한 동물이 가까이 있으니, 아마도 무서웠을 것이다.

 

그 다음은 상상으로, 다만 난

내 농장의 친구, 개구리의 영혼을 위하여 행동했을 뿐이다.

 

뱀은 싫어, 뱀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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