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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10

6월 초순의 열매들 텃밭이 비어가는 요즈음. 시골에는 새로움으로 채워갑니다. 즉 과일 열매가 탐스럽게 자라기 시작하다는 것이지요. 머루입니다. 큰 나무입니다. 열매도 엄청 많이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는 잘 자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놈도 봉지를 하지 않으면 병이 오므로 봉지 씌우기를 해.. 2014. 6. 13.
온실에서 나오다 - 귤나무류와 무화과 겨우내 온실에 있던 놈들을 밖으로 들어냈습니다. 주가 상록인 귤나무입니다. 귤나무는 작은 등치에 꽃도 많이 피고 향기도 은은해서 관상용으로 좋습니다. 그래서 종류별로 1그루씩 구입을 했으며,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름은 이름표를 봐야 구분이 될 것입니다. 이미 온실 안에서 새로.. 2014. 4. 21.
무화과가 익다 2013년 첫 무화과입니다. 드디어 무화과가 익기 시작합니다. 저가 자주 이야기한 꿈의 과일이지요. 그런데 손님이 먼저 다녀갔습니다. 새의 소행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노린재류가 아닌가 합니다. 여주도 익어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가뭄에도 그런대로 잘 견디고 있네요. 사과는 등치가 .. 2013. 8. 20.
봄을 기다리는 것들 자연도 성질 급한 놈들이 있기 마련이지요. 벌써, 아니 조금 따뜻한 곳이며 겨울동안 꽃이 필 놈들이니, 이놈들을 별난 놈이라고 흉볼 것이 아니라 주인장 잘못 만난 것을 탓해야겠지요. 내년 이른 봄에 꽃을 피울 천리향이 빠른 놈은 벌써 꽃대를 부풀렸습니다. 이 속도로 자라면 12월초 .. 2012.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