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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 2010년9월18일

by 황새2 2010. 9. 19.

 해가 있는 틈을 이용하여 추석맞이 작업을 하였다.

풀깍기이다.

아침으로 이슬이 많이 내려 풀이 길 경우 신발을 젖게 만든다.

그리고 미관상도 좋지 못하니, 잔디깍기와 풀배기를 하였다.

이 사진은 대문에서 집으로 이어지는 앞 마당의 잔디밭이다.

 집뒤의 잔디겸 풀밭을 깍았다.

풀을 자주 깍으면 잔디만 살아남고 다른 잡풀은 서서히 사라지게 된다.

현재 약 절반 정도가 잔디밭으로 변해가고있다. 

 깍은 풀은 대추 나무 아래에 거름으로 쌓아둔다.

그러면 풀도 안나고, 보기도 좋아서 항상 그렇게 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대추와 배가 잘 자라고 있다.

 

잔디깍는데 총 3시간이 소요됐다.

도로에서 대문까지의 길과 주차장, 그리고 동네로 이어지는 집 옆길까지 말끔히 정리했다.

이렇게 하면 우선 내가 보기 좋고, 동네분들이 다니도 편하니, 일석이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