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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풍경

또 다른 실험 - 고추 키우기

by 황새2 2015. 4. 20.

 

고추입니다.

보통 고추는 5월 5일 어린이날 심는데...

올해는 다른 묘목 사려갔다가 눈에 들어와 실험으로 일찍 심어본 것입니다.

 

요즈음 기온은 최저로는 2도, 최고로는 25도 정도를 가르키니, 아직 여름 작물을 키우기는 불안한 시기이지요.

하지만 지금의 1주일이 앞으로 한달은 영향을 주니, 조금 욕심을 내 본것이지요.

심은 날자는 4월 11일, 예년보다 3주는 빨리 심은 것입니다.

 

그러니 그냥 방치하면 언제 돌아가실지 모르니,

비단물결님께 배운대로 비닐을 덮어 둔 것입니다.

아직 밤기온이 무서워서 그냥 통 비닐입니다.

그러니 한낮은 찜통이 될 것인데, 다행이 요즈음 날씨가 흐려서 죽어 가나가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사진은 1주일 전 모습이며, 19일 토요일 비가 내리고 최저 기온도 올라서 비닐을 제거해 주었습니다.)

 

지금 심은 고추는 총 40 포기,

저가 심으려고 하는 포기의 절반 정도입니다.

 

고추는 8월 들어가면 탄저가 발생하여 버려야 하므로,

어떡하던 빨리 키워서 올바른 것 몇번으로 만족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굵게 키운 모종을 구하면 되는데, 소량으로 구입은 조금 힘든 편이라서 포기...

그러니 이런 장난을 하게됩니다.

 

만약 올해 이 방법이 성공하면 조금 더 빨리 모종을 심고 보온해 주는 방법을 확대해보려고 합니다.

또 탄저의 확산을 방지 하기 위해서 올해는 한골씩 최대한 멀리 떨어지도록  심었습니다.

이 또한 올해의 실험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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