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간격으로 온실안 풍경을 올리고 있습니다.
매번 조금씩 종류가 늘어나고 있으며, 먼저 심은 것은 터를 잡고 자라고 있는 모습이 보이지요.
대파와 치커리를 더 옮겨 심기 하였습니다.
노지에서는 대파는 겨울동안 잎이 얼어서 죽지만, 온실 안에서는 파란 잎을 싱싱하게 키워내기 때문에 양념으로 사용하기가 편리합니다.
자라기 시작하는 적상추.
그런데 색상이 조금은 연합니다. 강한 햇빛을 받아야 붉은색이 강해지는데, 아직은 햇살이 너무 약합니다.
그래도 1월 들어가면 해가 길어져서 더 색이 나올 것입니다.
역시 자라기 시작하는 청상추.
온실안에는 다른 물기가 들어오지 못하니, 물을 준곳과 안준곳의 차이가 극심합니다.
물 주는 것도 일인데, 자동 물주기는 물량이 너무 많아서 올해는 그냥 저가 직접 주고 있습니다.
노지에서 포기가 들기 시작하는 놈을 옮겨 심기 하였더니,
양상추는 조금 더 지나면 먹을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