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여름에는 없던 호박이 지금에야 열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호박 자라는 속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1주일만에 무에서 사진의 크기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지금은 호박벌레도 없기 때문에 낙과도 안되고 잘 자랍니다.
요즈음 이놈 덕에 체면치례를 하고 있습니다.
마늘을 심었습니다.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를 믿고 비 오기전에 마늘을 넣자고 밤중까지 심기를 했습니다.
총 심은 수량은 난지마늘 1골 한지마늘 1골 하여 총 600~700정도 심었습니다.
왼쪽이 한지마늘로 이곳 청도에서 구입한 놈을 심었으며,
오른쪽은 난지마늘로 저가 수확한 놈을 심었습니다.
겨울이 되면 올해는 꼭 비닐을 덮어서 수확량 차이가 생기나 확인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지금 밭의 양쪽도 빨리 정리해서 다시 마늘을 심어야합니다.
하나는 단양에서 구입한 한지마늘, 하나는 저가 수확한 한지마늘을 심어서 산지별 수확량과
그리고 비닐을 덮는 경우와 덮지 않는 경우를 상대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마늘 종구를 정리하면서 보니, 지난 마늘의 상태는 난지마늘은 예년보다 조금 잘 안된 편입니다.
그러나 한지마늘은 일부는 알이 다른 해 보다는 큰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