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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풍경

양배추와 배추 무

by 황새2 2011. 11. 10.

요즈음 가을 비가 자주 내리니, 가을 작뮬인 양배추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2년된 놈이며, 이미 2번을 수확한 놈도 있으니, 크기는 조금 작은 상태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2개가 같이 자라던 놈인데,

하나는 배추잎 애벌레가 잎을 먹었고 하나는 벌레가 없는 상태로 자랐습니다.

그 결과가 지금 양배추알로 구분되어집니다.

지금 여러곳에서 양배추가 알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벌레가 알속에 들어간 곳은 저가 만져서 정상적으르 성장을 못하고 있습니다.

가장 공격을 많이 받은 놈입니다. 스스로 결구가 되지못하고 자라기만 합니다.

이 양배추 하나에서 나비 유충을 8 마리 잡아 죽였습니다.

잘 자란 배추는 얼지 않도록 녹끈으로 전부 묶어 주었습니다.

이제 가장 겉잎은 누렇게 변해갑니다.

이 무우는 늦게 파종한 루비볼이라는 붉은 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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