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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음식

홍삼과 대추다식

by 황새2 2012. 1. 5.

  겨울이 오면 집에서 준비하는 것이 하나있습니다.

홍삼 만들기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보약이라는 것에 관심이 없으니, 그냥 주점부리용으로 만들어 심심하면 씹어먹는 정도로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양을 줄여 시골아낙네집에서 3채를 10여만원 약간 더 주고 구입하였으며,

보온밥솥에서 9증9포를 하여 직접 만든 것들입니다.

보시면 큰 등치만 남아있고 작은 것들은 없는데, 말리는 도중에 이미 입속으로 들어가서 살아진 것이지요.

 

이렇게 인삼을 홍삼으로 만들어 두면, 오래 두어도 상하지 않으니 보관하여 먹기에는 좋은 점이 많이 잇습니다. 

일을 하면서 올해 말린 대추열매도 씨를 발라서 먹기 쉽게 만들어 두었습니다.

 

농사를 하면서 얻는 수확물을 보관해 두면 깊이 들어가 못 찾아서 못먹는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그러니 올해부터는 가능하면 바로 먹자는 생각으로 다양한 방법을 찾아봅니다.

대추도 이렇게 만들어 두면, 오며가며 주점버리로 먹을 수 있으니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대추씨를 발라내려면, 마른 대추를 전자레인지에 약간 돌리면 물렁해지고 이때 빨리 씨를 뽑아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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