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벌써 복분자가 익어가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산에서 만나는 산딸기는 붉은색으로 익는데,
복분자는 사진처럼 노랑에서 분홍 그리고 붉은색을 거쳐 검게 익어갑니다.
복분자도 나무 딸기 종류라 오래된 뿌리는 죽고, 새로 번식된 줄기가 자라서 열매가 열리는데,
이제 너무 오래되었나 많은 나무가 죽어서 량이 많이 줄었습니다.
따라서 계속 많은 수확을 위해서는 3~4년 주기로 묘목을 만들어 다른 장소로 이식을 해서 키워야 함도 알게됩니다.
슈
수퍼불랙베리입니다.
복분자가 끝날 무렵부터 익기 시작하여 약 한달 이상 수확이 계속되는 다수확 품종입니다.
이놈도 익으면 아주 검은색이 되는데, 수확기가 장마철과 겹쳐서 어떤 해는 상해서 버리는 것들이 많습니다.
올해는 이놈으로 와인을 만들어 맛을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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