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벌과의 전쟁은 계속되고,
또 몇일만에 2통이 무자비하게 공격을 당했습니다.
이제 다른 곳을 전부 몰살시켰나, 조금 침입하기 어려운 곧까지 들어와 이렇게 많은 벌들을 물어 죽였습니다.
아직 추위가 시작되지 않았으니, 말벌은 계속 공격해올 것인데,
말벌 진드기 밖에는 다른 도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말벌 진드기는 요즈음 생산이 안되나 구입이 어려워 예전에 구입해 두었던 파리꽝이라는 큰통으로 들어있는 놈을 종이에 부어
응급으로 말벌진드기를 대신하도록 설치해두고 나왔습니다.
몇년전 기억으로 쥐를 잡는 진드기를 대용으로 사용해 보았는데 접착력이 조금 달라서 그러나
아니면 접착제가 서로 달라서 냄새가 다르나 잘 붙지 않아서 이번에는 파리잡는 접착제를 사용해본 것입니다.
토봉은 병으로 포기해야하고, 양봉은 말벌로 포기해야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벌을 계속 키우려면, 진짜 다시 말벌잡는 획기적인 방법을 연구? 해야겠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작은 것들이 벌의 죽검이고 잘 보시면 말벌도 몇마리 보일 것입니다.
나무는 녹차나무이고 녹차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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