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소핑중독?
농사철이 다 지나서 농사에 필요한 물건들을 인터넷으로 구입해 봅니다.
원래 목적은 여러분들이 사용해서 효과가 좋다는 벌레 접근 방지용 한냉사를 구입하기 위한 것인데...
또 배송비가 아까워서 앞으로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잡동살이도 같이 구입을 했습니다.
사진의 큰 상자로 가득 구입을 했으니, 그러니 생각 이상으로 큰 비용이 되었으며,
배송료를 번것인지 더 큰 손해를 본것인지, 전체 금액을 알면 누군가가 다치니 저 혼자만 알고 있으렵니다.
사진의 검은색 고리는 오이나 토마토를 키울때 넘어지거나 쳐지지 않도록 하는 용도의 걸이이고,
비닐 봉지 속의 검은 것은 고추 끈걸이이며, 막대 모양은 점적관수용 기구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물건은 배/사과/복숭아 봉지입니다.
그리고 블루베리를 이식하기 위한 큰 화분, 재질은 부직포라고 합니다.
폭이 40, 50, 60cm 이니 엄청 큰 화분이네요.
이놈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내년에 배추 농사할때 사면되지 하시겠지만, 저는 다른 욕심이 있습니다.
마늘 양파를 절단내는 고자리파리? 날아다니는 놈이니 저가 잡아서 죽일 수 없으니, 노동력을 투입하는 전쟁에는 저가 백전백패...
그러니 인간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야겠지요.
그래서 양파 심고 나서 바로 터널을 만들어 고자리 파리가 날아 들어올 수 없도록 하려고 합니다.
효과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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