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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풍경

시골집에서 만나는 꽃들

by 황새2 2012. 10. 18.

텃밭에서 만나는 꽃들입니다.

가을꽃 하면 국화와 코스모스이지요.

하지만 눈여겨 볼만한 여러 종류의 꽃들이 있답니다.

 

가장 일찍 피는 노랑 국화 다음 차례로 흰 국화가 피었습니다. 

 

약간 음지에 있는 노랑이도 피고 있습니다.

같은 품종도 심는 위치에 따라서 해가 들어오는 량이 다르니 꽃이 피는 시기가 최소 1주일 이상 차이가 납니다. 

 

이 놈도 노랑이 인데, 이제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의 꽃을 오랜기간 동안 보기 위해서는 심는 장소를 달리해야합니다.

그러면 해를 받는 시간이 다르고 성장 환경이 다르니 꽃이 피는 시기가 최소한 1주일 이상 차이를 보입니다.

 

겨울 동안에는 그 동안 자라서 너무 무성해진 나무를 일부 잘라내고 그 사이에 국화를 옮겨심기 해야겠습니다. 

 

애기감도 색이 들어납니다.

원래는 붉은 색으로 겨울 동안 매달려 있다고 했는데...

작년에 보니 너무 빨리 색이 사라지고 검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조금 지나면 볼품이 없어진다는 것이며,

따라서 시야를 가리는 지금 위치에서 퇴풀시켜야겠습니다. 

 

그래도 작은 열매가 많이 열려 있으면 보기에는 좋을 것 같으니,

다른 장소로 옮기거나, 분재로 바꿀 생각입니다.

열매의 크기는 50원짜리 동전 정도 입니다.

 

가을의 꽃 코스모스가 절정입니다.

지금까지는 귀찮아서 자연 발아되는 것 중의 일부만 키웠는데, 그러다 보니

포기가 적고 가지가 많아서 꽃의 색의 다양성은 떨어집니다.

앞으로 씨앗을 받아서 포기가 많아지도록 늦게 파종하는 것도 검토해 보아야겠습니다.

 

화분에 심어진 블루베리입니다.

나무 전체적으로 단풍이 들기 시작합니다.

예전 기억으로는 충실한 나무는 이렇게 단풍이 들어서 오래동안 유지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일부를 확대한 그림입니다.

단풍색이 깨끗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러니 키우기만 쉽다면 단풍 나무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우리집 대문을 지켜주고 있는 놈입니다.

열매와 푸른 잎으로 겨울 삭막함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며,

겨울 동안 새들의 먹이가 되어줄 열매도 몇일 사이에 많이 붉어졌습니다.

올해는 열매가 작년 보상을 해주나 아주 많이 열렸습니다.

 

또 다른 장미도 살아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놈들을 모아서 장미 동산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래는 꽃잔디를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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