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본의 아니게 먹거리 여행이 되었습니다.
사실 저 혼자 다닐적은 아주 간단한 빵과 음료로 대신하고 배가 가벼운 상태로 다니는데...
젊은 사람들과 다니니... 그냥 시간만 지나면 먹어야 합니다.
그것도 질? 보다는 량으로...
무한 리필이 된다는 고기집입니다.
숙소가 한림쪽이라서 이 식당도 한림쪽에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최소한 1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지요.
늦은 시간이라서 약 30분 기다렸다가 마지막 손님이 됩니다.
숙소에서 내려다모는 풍경입니다.
젊은 분들은 이 찬물에 풍덩하고 나옵니다.
날씨는 장마답게 흐리고 가랑비 내리고를 반복합니다. 그러니 큰 비는 아니니 다닐 수는 있습니다.
이런 시기가 시설 임대료가 저렴해서 그런지 모든 행사가 몰려있습니다.
대신 어디를 가도 사람이 적으니 조금 여유롭습니다.
숙소에서 키우는 오리입니다.
주인장이 작년에 보았던 그 오리라고 합니다.
산굼부리 분화구 오르는 길입니다.
용연입니다.
저녁을 먹은 곳
모두 저렴한 곳을 찾아서 다니니 먹는데 그렇게 큰 부담은 없습니다.
역시 젊은 사람들은 온라인에 익숙합니다.
시골 어디에 있던지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모두 먼 거리를 찾아서 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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