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에 심은 당근입니다.
이제 자리기 시작합니다.
당근도 처음 성장이 너무느려 잘못 관리하면 죽을 수 있어서 키우기 어려운 작물입니다.
역시 봄에 심은 대파가 이제 파 모양을 갖추기 시작합니다.
이놈이 빨리 커야 하는데, 너무 자람이 늦어서 장날 모종을 사다가 추가로 심었습니다.
올해는 이놈도 아직까지 잘 자라고 있으니, 대파가 많을 것 같습니다.
적치마 상추입니다.
지난 가을에 심어서 노지에서 월동을 한 것을 한 자리에 모아서 심은 것입니다.
청치마상추입니다.
노지에 있는 것들은 아직까지 꽃대가 안 올라와서 싱싱한 잎을 먹을 수 있습니다.
양상추입니다.
계속해서 자라 먹고 못자라고 있던 놈들인데, 이제 알이 들었습니다.
이 정도로 키우면 농부 맞지요?
한 포기로 한끼는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스파라거스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열매가 열리면 발아가 되나 실험해 보아야겠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고급 식재료이지만, 양식을 안해 먹으니 특별한 요리 방법을 몰라서 그냥 생으로 고추장에 찍어서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른 봄에 온실에 있던 놈을 이 놈옆에 이식을 했는데, 아직 빌빌거리고 있습니다.
뿌리의 모양새로 보아서 아마도 이식을 극도로 싫어 하는 놈으로 보입니다.
'시골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미와 양귀비 꽃의 유혹 (0) | 2011.06.01 |
---|---|
고추가 열렸습니다. (0) | 2011.06.01 |
채소가 꽃을 피웠습니다. (0) | 2011.05.31 |
자라고 있는 작물들 (0) | 2011.05.31 |
퇴비(?) 만들기 (0) | 2011.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