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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풍경

피기 시작하는 꽃들

by 황새2 2011. 6. 21.

  시골에 지는 피는 꽃을 올립니다.

이제 광나무가 만개 수준으로 피어가고 주위에는 벌 소리가 요란합니다.

  광나무는 꿀이 많은 나무 입니다.

꽃이 피면 하루 종일 벌 소리가 납니다.

  또 한 종류의 꽃이 눈처럼 피어납니다.

꽃 이름은 개쉬땅나무입니다.

뿌리 번식이 잘되고, 나무도 잘자랍니다.

작은 꽃이 솜털처럼 피어나 한 뭉치가 됩니다.

8월까지 계속 꽃이 필 것입니다. 

  이제 능소화도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가지 끝에 꽃송이를 매달고 있습니다.

능소화는 한 여름의 꽃이지요.

이 꽃이 피면 여름이다는 느낌이 듭니다.

  홍수련은 안보이고 흰수련만 계속 피고 있습니다.

처음에 두 종류를 심었는데, 홍 수련은 서서히 백수련에 밀려서 사라지고 있나봅니다.

 

여러 종류를 같은 장소에 혼작하는 것이 쉬운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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