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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풍경

장날에 가보니...

by 황새2 2011. 7. 18.

  이곳은 1,6 이 장입니다.

이렇게 장날을 만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니 시골 들어가면서 장에 들려봅니다.

 

눈은 오직 하나,  혹시 요즈음 밭에 심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가 둘러 봅니다. 

쪽파입니다.

내년에 먹을 쪽파 씨앗은 있는데, 안면도에서 배운 농사 비법에 따라서 지금 심어 가을에 먹을 쪽파 씨앗은 부족합니다.

그래서 시험 삼아 한봉지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3천량이며, 일요일 새벽에 심었는데, 한평 반 정도 면적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보통 9월에 심었는데, 올해는 또 다른 시험을 해봅니다.  

   역시 장날이 좋습니다.

오이 모종을 팔고있습니다.

프로파머님 자료에 보면, 지금 마디 오이를 또 심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것을 떠나서, 저는 홍수로 마디 오이는 전부 떠내려가 오이 구경이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러니 장날을 찾게 되는 것이지요.

이놈도 가격은 500*6이며, 지금부터 열리기 시작하는 조선오이와 같이 한여름에 가시오이를 먹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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