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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섶섬과 쇠소깍

by 황새2 2014. 7. 9.

 

제주 올래길 6코스에 있는 섶섬 앞에 있는 섶섬지기의 이야기랍니다.

 

섶섬지기에서 바라보는 섶섬의 모습입니다.

작은 선착장과 함께 주변 풍광이 한폭의 그림입니다.

 

섶섬지기의 카페입니다.

커피 한잔과 아이스크림으로 여유로움을 즐깁니다.

 

외진 곳이라서 한적한 곳인데,

올래길목이라서 두명씩 조를 이룬 사람들이 그런대로 지나다닙니다.

 

언제 이 올래길은 한번 걸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멀리 보이는 서귀포시의 풍경입니다.

제주도는 참 많이 변했습니다.

고층 빌딩이 즐비한 모습이지요.

아니 너무도 많이 변해서 옛 기억만으로는 종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서귀포 앞 바다는 제주에서 가장 섬이 많은 곳이지요.

바다에는 해녀들이 물질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없으니 올래길을 따라 걸어보지는 못하고,

주변에서 만나는 꽃들을 올립니다.

 

제주는 참 깨끗한 지역이 되었으며,

그리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 아름다워지는 것 같습니다.

 

서귀포에서 제주공항으로 돌아오는 길을 해안길로 잡아서 오다보니,

쇠소깍도 만납니다.

 

푸른 물이 인상적인 작은 호수입니다.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으로 붐빕니다.

 

젊은 연인들은 보트?도 타는데,

저는 그냥 멀리서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비행기 시간이 되어 516도로로 제주로 넘어옵니다.

도로 중간에 종마장이 있으며, 많은 말들이 한가롭게 노니는 것이 참 평화로왔습니다. 

 

이번 제주 여행은 힐링 여행이 되었습니다.

목적지 없이 그냥 한가롭게 드라이브.

그러면서도 새롭게 제주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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