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을 수확했습니다.
2번째 수확물입니다.
전체 량은 사진의 2배 정도 입니다.
이제 끝순 굵은 것들은 전부 수확을 한 것이며, 앞으로는 옆에서 나오는 작은 것들을 수확할 일만 남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키가 너무 높은 것들은 중간에 가지를 잘라서 내년용 키 높이를 조절했습니다.
울등도 전호나물입니다.
가장 일찍 잎을 내더니 지금은 이렇게 흰꽃들을 피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이 되면 열매가 생기고 익어가면 나무가 말라 죽는 2년초입니다.
그런데 자연 번식 만으로는 너무 수량이 적어서 올해는 씨앗을 받아서 밭을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황기 입니다.
아마 6년 이상 된 묵은 황기이지요.
황기도 꽃은 피우기는 하나, 씨앗이 없는 쭉쟁이가 전부입니다.
그러니 아직까지 자생이 안되는 통에 년수가 오래되었는데도 아직까지 목슴을 부지하고 있는 것이지요.
봄에 넣은 감자입니다.
어떤 놈은 지금 이 정도로 자랐고, 어떤 놈은 아직도 싹을 내밀지도 못한 것들도 있습니다.
얼룩 노랑이 튜립이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우리집에서 가장 늦게 꽃을 피우는 놈입니다.
칠엽수?
아파트 정원에서 밤처럼 생긴 씨앗을 몇개 주어서 심었더니 그중 1개가 봄에 싹이 나오더니 한달만에 새싹이 이렇게나 크게 자랐습니다.
씨앗이 큰 것 만큼 자라는 속도도 장난이 아닙니다.
하지만 특별한 의미?(향기/열매/꽃 등 등)가 없는 나무이니 자라도 언젠가는 버려야겠지요.
현호색?
너무 번져서 제거 대상이 된 것인데, 이놈도 사진 찍고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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