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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문경새재

by 황새2 2018. 11. 11.


지난 주말에 문경새재를 다녀왔다.

가을 정취를 느끼기 위해서...

남쪽 보다는 조금 더 산이 붉다.


은행잎은 조금 늦었다.

거의 낙엽이 떨어진 상태이다.


조금 높은 곳의 단풍은 역시 색이 곱다.


제1관문에 올라서 입구쪽으로 내려다 본다.

지난번 갔을 때는 개울쪽은 공사 중이었는데...

이제 성벽이 완전히 복구 되었다.


성곽 오른편에 위치한 성황당?

매번 올때마다 둘러보는 곳인데...

이번에는 소원비는 종이가 보이지 않는다.


우리 일행이 빨리 도착해서 아직은 조금 한가한 편이다.

내려가니 주차장은 만원이고, 도로에는 주차하기 위한 차가 길게 늘어서 있다.


단풍도 별로 다가오지 않는다.

조금 늦아서 그런 것인가, 아니면 이제 감정도 매말라 버린 것인가?

그래도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풍경이다.


박물관 앞 연못이 나에게는 더 정겹다.


시골 연못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고민하고 있으니...

더 관심이 간다.


잉어가 노닐다.


비단 잉어도 있기는 한데...

잘 다가오지는 않는다.


연못 깊이도 깊고, 물이 꺠끗해서 보기에 참 좋다.

우리 시골에도 이런 연못이 있었으면 한다.

꿈은 이루어 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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