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결을 보여주는 단면입니다.
그런데 저 눈에 먼저 들어오는 것은 갈라지는 정도 입니다.
사진으로는 오동나무 박달나무가 갈라짐이 적은 것 같습니다.
갈라짐도 재멋대로인 것도 있고, 나이테에 따라서 갈라지는 것도 있습니다.
정원의 통나무 용 기둥은 어떤 것이 좋을까 고민해 보게됩니다.
비와 햇빛에 노출된 나무의 수명은 약 5년 정도입니다.
즉 5년이 지나면 썩고 벌어지고 갈라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잘 썩지 말라고 약품 처리한 방부목도 나오고 기름에 절인 철도 침묵도 나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자연적인 것이 아니며, 공해물질을 품어내게됩니다.
이런 이유로 통나무집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