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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풍경

매화와 영춘화

by 황새2 2011. 3. 5.

  봄의 전령 매화가 꽃눈을 부프르고 있습니다.

지난 주 저의 예측으로는 오늘 한송이라도 꽃이 필 것으로 생각했는데,

다시 추워진 날씨로 느리게 느리게 꽃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제 얼마 가지 않아서 꽃이 피겠지요?

 봄에 가장 빨리 피는 영춘화도 노란 꽃을 밀어내고 있습니다.

아마 3일 후에는 피는 놈이 있을 것 같습니다.

 영춘화는 가는 줄기가 늘어지면서 피기 때문에 꽃을 재대로 보려면, 줄기를 위로 들어 올리던지 아니면 언덕위에 심어서 아래로 처지게 하던지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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