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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풍경

익어가는 열매들

by 황새2 2011. 6. 17.

  이제 나무 딸기의 계절입니다.

산딸기도 익고, 조금 늦게 익는 복분자도 익을 준비를 맡쳤습니다.

일반 산딸기는 열매가 붉은 색으로 익는데, 복분자는 사진 처럼 약간 붉은 끼가 돌다가 검은 색으로 익습니다.

색이 검어지는 놈이 보이기 시작하니 이제 복분자 수확시기가 된 것이며,

복분자는 한 송이에 많은 열매가 매달리므로 적은 나무에서도 많은 량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번식도 너무 잘 되니, 한번 키워 보시기 바랍니다.

맛은 별로 없어서 생과로는 먹을 수가 없습니다.  

 오디도 익어서 땅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잎에 병이 와서 그냥 버려두고 있습니다.

비가 한번 내리면 병이 사라질 것인데...

장마라고 하지만, 아직 비 구경 못했습니다.

  불루베리가 하나씩 익어갑니다.

사진의 검은 색으로 변한 놈은 익었다는 표시입니다.

이 품종은 한꺼번에 익지 않고 이렇게 하나씩 익기 때문에 오히려 자가 소비애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불루베리도 먹을 수 있겠습니다.

농장에 가는 즐거움이 계속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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