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의 뜰 옆집 옆집에서 만난 시골의 풍경입니다.
사촌 동생분의 집이라고 하십니다.
이곳도 정원을 잘 가꾸시고 계십니다.
빗자루로 만들어 놓은 화초풀(?)
아주 예전에는 키웠는데, 지금은 이름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하우스 안도 꽃밭입니다.
다양한 꽃들이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것은 땅콩이며, 안쪽에 물채송화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가을 걷이로 수확한 것들을 걸어 놓으셨습니다.
수수 빗자루, 옥수수가 한 모양합니다.
잘 영그러서 고개를 숙인 수수도 있습니다.
꽈리도 많이 있습니다.
꽈리의 용도는 열매를 달여 먹으면 감기에 좋다고 합니다.
정겨워 보이는 실외 부두막입니다.
무쇠솥이 나란히 있고, 아궁이와 굴뚝이 정겹습니다.
이런 풍경을 보니 용도를 떠나서 저도 하나 만들어야겠습니다.
실외 정지에 앉아서 막걸리 한잔씩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정원만 열심히 하시는 것이 아니고, 이렇게 오시는 손님을 정성스럽게 대접해 주시는 마음도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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