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자주 앉아서 풍경을 감상하는 나름의 명당자리입니다.
버리는 나무로 탁자와 의자를 만들어 조금 볼품은 없지만, 골동품이 되어 앞으로 더 운치가 생길 것입니다.
아주 흐린 이른 아침이라서 사진이 잘못 나왔습니다.
명당자리에서 바라보이는 앞산에 피어오르는 안개입니다.
골과 골 사이를 서서히 채워가면서 피어오르는 안개구름...
눈으로 보는 풍경은 참 아늑하고 몽환적인데 사진으로는 별로이네요.
꽃밭과 어울린 산과 골 사이에서 피어오르는 안개의 모습입니다.
이제 꽃밭의 나무들이 키가 너무 커져서 시야를 조금 가려 눈앞에 펼쳐지는 자연의 춤사위를 재대로 볼 수가 없네요.
시간 내어 앞을 가리는 나무를 과감하게 자라야 할 것 같습니다.
해가 뜬 후의 꽃밭 풍경입니다.
나름은 키 높이에 맞추어 다양하게 심었는데, 그래도 세월이 흐르니 조금 무질서해 보입니다.
명당에서 일어나서 내려보는 앞 꽃밭과 집 모습입니다.
이제 나무 잎으로 가려져 주변 건물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집을 배경으로 하는 풍경입니다.
지은지 15년 지났으니, 가까이 다가가 자세히 보면 세월의 흔적이 보이지만,
아직은 10m 만 떨어지면 주변의 꽃과 나무들로 미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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