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8월19일 - 나눔작물

 텃밭지기님이 직접 오셔서 나눔으로 주신 작물들입니다.

먼 곳으로 시집왔는데, 애들아 잘자라서 좋은 시어머니 되도록 만들어 주길바란다.

 

눈개승마입니다. 텃밭지기님도 처음 시도하는 앞날이 유망한(?) 나물이라고 합니다.

 파드득나물로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어린 잎을 나물로 먹는 놈으로 습기가 많은 것을 좋아 한다고 합니다. 

  차이브라는 허브식물로 잎을 먹으며, 파, 쪽파, 달래를 섞어 놓은 듯한 맛이라고 텃밭백과에 나와있습니다.

또 5월에 피는 연보라색 꽃은 꽃으로서의 가치도 있고, 꽃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해살이 풀로 물기가 많은 곳을 좋아하며, 가꾸기가 쉽다고 하여 심었습니다. 

 두메부추라는 것입니다. 잎 모양은 부추와 같은데 크기가 약 5배 이상되는 것 같습니다.

부추 및 파 대용으로 사용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허브식물로 잎과 줄기가 단맛을 내는 스테비아라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단맛의 감미는 설탕의 200~300배 정도라고 하며, 칼로리는 설탕의 1/90 정도로 저 칼로리라서 다이어드용 식품첨가물로 사용되며, 

인터넷 자료를 보니, 최근에는 유기농 약재로도 인기가 높다고 나오네요.

단점은 열대 작물이라서 영도 이하가 되면 죽는다고 하니, 별도로 월동을 시켜야겠네요.

 

번식은 꺽꽂이가 잘 된다고 하며, 거름이 많고 해가 강한 곳이 재배 적지라고 합니다.

그런데 잎 모양이 인터넷 사진 자료와 많이 차이가 나서, 이것도 품종이 여러개인지, 아니면 위쪽 잎과 아래쪽 잎의 모양이 다른지는 모르겠습니다.

(인터넷 사진의 잎 모양은 잎 가장자리에 약간의 가시가 있으나, 이놈은 전혀 가시가 없는 잎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