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매혹적인 모습에
저가 빠져 버렸습니다.
장미.
색이 저를 유혹합니다.
작은 화분인데도 잘 자라고 꽃도 많이 피우고...
동일한 장미인데,
보통은 조금 지나면 욕심 많게 꽃잎도 떨구지 못하고 이렇게 추하게 되는 놈들이 많은데...
초롱이도 아주 많이 꽃을 매달고 수즙어 하고 있습니다.
또 연꽃도 살며시 저를 반깁니다.
이렇게 또 다른 꽃들은 피어나지요.
석류도 많은 꽃을 피웁니다.
지금은 꽃나무가 되었습니다.
우산된 꽃
텃밭 통로에서 자생한 홍당무입니다.
씨앗이 생기면 수확해서 8월에 심어볼 생각입니다.
도라지도 서서히 꽃을 피울 준비를 합니다.
아직도 철쭉류는 피고 있습니다.
키가 저 키만큼 자란 백합도 꽃송이가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아마 노랑색.
약초라고 키우는 놈인데
아직 한번도 먹어본 적이 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