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것들이지만, 무더운 여름이 되었으니 더위를 잊어보려고...
강정항을 아시나요?
강정항, 제주에 해군기지가 들어온다고 한 바로 그 항구이지요.
그런데 위치가 거의 서귀포 쪽 입니다.
공사를 하느라고 큰 구조물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보기에도 작은 항구가 아주 큰 항구로 변해가고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뒤에 보이는 섬이 범섬으로 보입니다.
이미 지도상의 모습과는 아주 달라진 모습입니다.
제주 방언으로 쓴 문구가 있는데,
뜻을 이해하시겠습니다.
저는 마지막 문구 마씸을 이해 못해서 여쭈어 보았습니다.
한라산을 보려면 서귀포로 가야하지요.
눈구름 사이로 한라산이 보입니다.
보기에는 아주 가까운 곳 같은데...
등산 다녀오신 분들은 눈꽃이 피어서 장관이었다고 합니다.
저는 발목 관절이 안 좋아져서 높은산 등산은 무리라서 대신 바다로 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