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
4계절 꽃이 피고 열매가 매달린다는 신종 딸기?가 있다고 하니, 그냥 넘어갈 수가 없지요.
몇포기를 구입해서 화분에 심었고, 이제는 정착이 되어 꽃도 피고 딸기도 열립니다.
꽃은 분홍으로 화초로 생각해도 될 정도로 예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먹음직스러운 딸기가 열린다는 것이지요.
맛을 보니 일반 딸기에 비해서 당도는 떨어지지만 색상이 예쁘니 몇개씩 다른 야채 먹을 때 넣으면 식감을 돋구겠습니다.
지금 일반 딸기는 런너가 생겨서 번식이 엄청되고 있는 중인데, 이놈들은 아직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 계속 이렇게 꽃이 피고 열매가 커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분명 다른 품종은 맞구요. 한번쯤 키워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