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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풍경

가을풍경

by 황새2 2018. 10. 30.


가을이 익어갑니다.

아니 가을은 온 몸으로 자신을 표현합니다.


건조기에서 1차로 말린 후, 다시 햇빛 보기를 하고 있는 대추입니다.

이제 주말에는 담아서 저온창고에 넣으려고 합니다.

량은 3말쯤. 이 정도면 우리가 먹기는 충분합니다. 아니 매일 대추차만 먹어야 소모가 될 것이니...

이제 모든 과일은 적게 열려도 전혀 불만이 없습니다.


이곳은 아직 서리가 내리지 않아서 여름 꽃들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특히 밤중 내내 불이 켜져서 꽃보기가 힘든 코스모스도 올해는 활짝 피고 있습니다.

그러니 사진에 자주 등장하네요.


푸른 하늘과 높은 뒤산이 하나가 된 풍경입니다.

집 주변에 큰 나무가 많아서 완전 첩첩 산중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국도변에서 조금 떨어진 마을 옆입니다.

이제 이곳도 단풍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네요.


코스모스 피어있는 곳.

지금 예상으로는 10월말까지는 서리가 내리지 않아 이 상태가 유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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