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는 팬션의 고장입니다.
다양한 팬션이 사람을 부르고 있습니다.
언덕 위에 잘 정리된 팬션입니다.
그런데 모든 것이 집 위주입니다.
저의 취향과는 달라서...
그래서 둘러보니, 이런 풍경도 들어옵니다.
골프연습장이 있는 풍경입니다.
저는 골프를 안하므로, 그냥 놀이터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진의 그린이 아닌, 깨끗한 물이 흐르는 이런 풍광을 만들어 보고 싶은 것이 희망입니다.
그런데 요즈음 그런 곳을 찾을 수 있을까요?
아침에 일어나 마을을 한바뀌 돌아봅니다.
마을회관에서 옷점항, 저수지, 폐염전, 새우양식장, 마을 안내판, 산책로, 병풍뿌리를 도는 일주입니다.
곳곳에 콘드 비슷한 큰 건물이 들어서고 있으며, 아직 공사 중인 것들이 많아서 산만스럽습니다.
요즈음은 어디를 가도 시골의 정이 묻어나지 않으니, 여행을 망서리게 되는 이유가 됩니다.
패염전이 함초밭으로 변한 모습입니다.
함초의 모습은 이색적이지만, 주변의 잡풀은 깨끗함을 느끼지 못하니,
조금은 정리되지 못한 느낌이 들어서 마음에 차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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