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도라지 입니다.
도라지도 오래 키우면 인삼과 비슷한 약효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그러나 보통은 3년 이상 키우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키우려면, 한번 이식을 해야합니다.
이 놈들은 이식을 한지가 3년 이상 되었으므로 전체로는 최소 6년은 된 것같습니다.
오른쪽 2개는 6년근일 확률이 높은데... 원뿌리가 상해가고 있습니다.
왼쪽은 씨앗이 떨어져 나온 놈인지 아니면, 원뿌리가 죽고 다시 만들어진 것이지, 아니면 원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냥 5년근이라고 했습니다.
이놈들은 생으로 고추장이 찍어서 먹던가 나물로 먹으면 맛있습니다.
등치가 커서 4뿌리로도 조그마한 그릇으로 한그릇이 나오며, 이번에는 제사상에 올라갈 것입니다.
그 동안 무더위로 못자라고 있던 당근이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습니다.
지금의 자라는 속도로는 2주 후에는 밀한 곳은 일부 속아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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