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입니다.
이제 도심은 목련이 전부 떨어졌지요.
하지만 시골은 지금이 만개입니다.
도장지를 잘라 키 조절을 하여서 꽃이 많이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충분히 한 그루의 꽃나무가 되었으니, 거추장스러워진 주변의 다른 꽃나무들을 다른 곳으로 이식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잡은 풍경입니다.
가짜 잔디가 완전한 연초록 융단으로 바뀌었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본 뒷뜰의 앵두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손을 못데고 방치 상태로 있는 매꾸어진 연못과...
올해의 목표는 홍수로 매꾸어진 연못을 조금이라도 정리해 보는 것이며,
또 큰 느티나무를 일부 정리하는 것입니다.
지금 상태로라면 올해는 5월에는 꽃을 볼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모든 꽃들이 지금 피려고 난리입니다.
이 조팝꽃도 이번주말에는 만개할 것 같습니다.
한 곳에서 어디를 보아도 꽃입니다.
모두 한꺼번에 핀 덕이지요.
매화는 완전히 저물었고, 보리똥꽃이 필 준비를 합니다.
노랑 개나리와 동백의 초록과 붉은 색상이 저 눈에는 대비되어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즉 동백이 더 화사해 보이는데, 홋동백이 아니라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흰동백입니다.
서로 다른 3 품종이 나란이 같이 있는데, 이놈만 꽃이 피었습니다.
올해 다른 놈들도 잘 키워서 내년에는 모두 꽃을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동백입니다.
동해를 입지 않아서 꽃도 잎도 께끗합니다.
가장 잎을 먼저 내었던 상사화입니다.
이제 너무 무성해서 밀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부는 자기 키를 이기지 못해 쓰러지기까지 하네요.
집앞 화단과 바라보는 전망입니다.
집이 높은 곳에 있어서 내려다 보는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록 작은 화단이지만, 지금은 수선화가 만개하였고, 그리고 조금 있으면 튜립, 금당화, 그리고 5월 넘어가면 아이리스.
그리고 잡다한 꽃...
6월되어 여름이 시작되면 나리 백합이 꽃을 피우고, 코스모스가 자라 다음을 준비하지요.
앵두꽃입니다.
시야 가린다고 이식을 하라고 하지만, 너무 등치가 커져서 포기...
이제 흰민들레도 자주 만납니다.
노랑도 있지요.
꽃받침으로 보아서는 토종으로 보입니다.
요즈음 쌈 먹을 때 야체와 같이 넣어서 먹습니다.
개울 위로 늘어진 붉은 피자두꽃.
가까이 다가가 얼굴을 대면합니다.
이렇게 암술 수술이 들어나 있으며, 홋꽃이 같은 아름다움이 보이지요.
이제 피려고 하는 홍벗꽃입니다.
꼬대가 길어서 꽃이 아래로 향해 핍니다.
연분홍 색상의 명자나무꽃
자목련.
자꾸 자꾸 키가 커져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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