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와 연결되는 통로입니다.
이제 화사함의 극치인 흰벗꽃이 피었습니다.
작년에 주차장을 만든다고 한쪽 나무 가지를 잘라서 조금 볼품이 없어졌지만,
몇년 지나고 나면 더 큰 나무가 되어 그늘도 만들어 주고 꽃도 더 많이 피겠지요.
부엌방 앞 풍경입니다.
감나무 그늘 아래여서 항상 지저분 했는데, 화단 확장도 하고 꽃도 심어서 둘러보는 아기자기한 멋이 생겼습니다.
화단에는 작지만 여러 종류의 꽃풀들이 경쟁적으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이렇게 온갖 꽃들이 가까이 있으니 집안에서 창밖을 통해서 바라보는 풍경은 꿈의 동산이 되어갑니다.
조금 방향을 바꾸어 본 작은 화단의 모습입니다.
잔디밭을 거닐면서 바라보는 작은 꽃들의 매력에 빠져서...
아마 올해도 화단 확장 작업을 한번 더 해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 가장 잎이 무성한 것들은 상사화이며, 조금 있으면 잎이 시들고 7월 어느날 꽃대가 올라와 꽃을 피울 것입니다.
집앞 대문 옆 화단 입니다.
1달만에 완전히 다른 동네가 되었습니다.
모두 심은지 오래된 나무들이라서
아무리 키 낮추기를 해도, 아니 이런 꽃을 볼 욕심으로 조금은 방치하니...
시야가 가려져 저 멀리 보이는 강의 풍경이 들어오지 않네요.
작년에 허브 종류를 심었던 화분인데,
제비꽃이 스스로 알아서 점령을 했습니다.
매년 모종 사서 심어야 하는 허브 대신 일거리를 줄이기 위해서,
자생이 잘되는 서로 다른 꽃색의 제비꽃을 이렇게 화분에 모아서 키우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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