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지난주부터 장미가 피고 있습니다.
1차로 핀 것들은 이미 시들었고, 다시 2차가 무더기로 피기 시작합니다.
장미가 핀다는 것은 봄은 지나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이렇게 2019년 봄은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가 가장 좋아하는 색상인데...
핸드폰으로 찍으니 색상이 조금 야리까리합니다.
앞은 노지에 있는 것이고, 이놈은 화분에 있는 것입니다.
이놈도 화분에 있는 것입니다.
꽃을 가까이 보기 위해서 화분에 심었습니다.
꽃인가 나무인가가 구분이 안되도록 많은 꽃이 한꺼번에 피었습니다.
대략 10년 이상을 그냥 한자리에 방치하고 있는 클레마티스입니다.
거의 마지막 나무꽃에 해당하는 놈입니다.
아마 말발도리?
인동덩굴 꽃입니다.
일명 금은화라고도 하는데... 현재 두 색갈이 다 보입니다.
시골집 수문장 찔레입니다.
저는 향기가 좋아서 대문 위에 이 찔레가 거목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지금 향기가 진동을 합니다.
이놈도 거목이 되어가는 쥐똥나무입니다.
등치가 크니 꽃도 많이 오고 향기도 더 진한 것 같습니다.
작년 청도읍성 나들이 때 구입한 꽃입니다.
이름은 기억이 없고...
꽃도 그때 보았던 꽃과는 조금 다르고 볼품이 없네요.
지금 피기 시작하는 황금조팝? 입니다.
꽃보다는 잎이 황금색이라서 더 보기가 좋습니다.
함박꽃입니다.
일명 산목련? 잎도 목련과 비슷하고 꽃도 비슷합니다.
지금 피는 꽃들이 지고나면 나무 꽃들은 거의 마무리가 되고, 야채들이 꽃을 피울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나무는 열매들로 색이 물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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