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꽃이 온 시골을 덮었으니,
이제 그 결과가 나타날 시기가 된 것이지요.
사랑의 결실, 바로 열매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매실입니다.
잎보다 열매가 먼저 자랍니다.
몇번의 추위가 있었지만, 그래서 적당히 적과되어 저 입장에서는 더 편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해충의 등장으로 과연 몇개나 수확때까지 정상적으로 남아 있을련지...
몇년전부터 발생된 해충으로 매실농사도 무농약으로는 포기 상태입니다.
관련 자료는 여기에 있습니다. http://blog.daum.net/powerhyen/1396
현재 딸기의 모습입니다.
왕성히 새잎을 만들고 또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빠른 곳은 열매가 커지기 시작합니다.
올해는 딸기는 동해가 없어서 잘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에는 겨우 딸기쨈 2병으로 혼만 났는데, 올해는 10병도 더 넘을 것 같고...
그 덕에 저도 살고 딸기도 살고 했으면 합니다.
벌써 잠자리가 나왔습니다.
아직 추운지 블루베리 나무잎에 앉아서 햇살을 즐기고 있습니다.
다른 종류의 사과 꽃입니다.
약 4종류의 사과 나무가 있는데, 품종마다 꽃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이 품종은 꽃색이 훨신 더 진합니다.
그래도 활짝 피면 색이 더 연해질 것입니다.
7~8년전에 10여그루 심어서 아주 조금 몇번 수확 후 나무가 죽어버린 오미자입니다.
2년전에 다른 장소에 10여그루를 다시 심었습니다.
그중 몇놈이 아주 적은 수량의 꽃을 피웁니다.
오미자는 조금 시원한 곳에서 가능합니다.
이곳은 너무 더워서 나무가 견디지 못하고 죽습니다.
그래서 북향이 더 좋다고 하여 위치를 다른 곳에 심어본 것입니다.
결과는 올해를 더 보내 보아야 알 것 같습니다.
무슨 꽃나무인데...
자료 찾아보기 귀찮으니, 꽃이 피면 찾아보겠습니다.
이제 나무 꽃들이 다시 필 준비를 합니다.
구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꽃나무는 전부 심었으니,
아마 꽃은 8월까지 계속 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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